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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 칼로리와 콜레스테롤 걱정 안해도 될까?
제가 어렸을때부터 계란을 워낙 좋아해서 계란후라이는 기본에 계란찜, 계란말이, 삶은계란까지... 계란요리만 있으면 밥 한그릇은 쉽게 비워냈는데요. ^^; 그러나 부모님들은 계란 노른자에 콜레스테롤도 많고 칼로리도 높아서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항상 주의를 주시곤 하셨죠. 어렸을때야 그게 뭔 상관? 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몸 관리를 해야 할 나이가 되니 계란 노른자 칼로리도 은근슬쩍 신경이 쓰이더군요. ㅋㅋ
과연 계란노른자 콜레스테롤은 얼마나 높을까요? 또한, 칼로리도 주의해야 할 정도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란 노른자 칼로리
계란 한 개의 칼로리는 보통 75~80kcal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삶은계란 기준이고요. 식용유를 넣는 후라이나 다른 재료가 첨가되는 요리는 아무래도 조금 더 높겠죠? 어쨌든, 이 중에서 계란 흰자 칼로리가 15kcal정도 된다고 하니, 노른자가 3배 이상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흰자의 양이 더 많은 걸 생각해보면 칼로리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겠죠.
계란노른자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달걀 하나당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콜레스테롤의 하루 권장량이 300mg이라고 하니, 노른자 한알로 2/3가 채워지는 셈 입니다. ㅎㄷㄷ
그래서 달걀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보디빌더의 경우에는 흰자로만 한판을 먹는경우도 있다고 하죠~
그러나 계란노른자 콜레스테롤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달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레시틴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하니까요. 또한 달걀에는 지방이 많지 않고, 그나마 불포화지방이 많아서 콜레스테롤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 구조라고 합니다.
계란 노른자에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많아 꺼려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병아리가 태어나는 핵심이기 때문에 더 많은 영양소가 몰려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죠? 사실 계란을 좋아하는 제가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내는 사고방식이랍니다. ㅋㅋㅋ
지금까지 계란 노른자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이어트와 영양의 균형점을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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