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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자전거 타고 어디론가 바람쐬러 가고 싶네요. 겨우내 묵혀놨던 자전거를 꺼내서 공원이라도 한바퀴 돌고 와야하나?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ㅋㅋ

근데 자전거 타고 갈려면 좀 닦아주고, 겨울동안 타이어 공기 빠진것도 채워넣어야 하고, 체인에 기름칠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시작 전부터 귀찮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ㅋㅋ

자전거 타고 어디론가 바람쐬러 가고 싶은 요즘

자전거에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라이딩 재미에 귀찮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외치시겠지만 집에 굴러다니기 때문에 가끔 한번씩 마실나가는 저로서는 귀차니즘이 만만치 않네요. ㅎㅎ

근데 자전거를 타러 나가면 기분은 참 좋은데 말이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굴리면 있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몽땅 날아가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며칠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 건강도 부쩍 좋아지는 느낌적인 느낌도 들고요!

오늘 저녁부터 비가 오는데, 이 비가 그치면 정말로 봄이 찾아오겠죠? 미리 준비해서 올 봄에는 꼭 자전거 타고 어디론가 바람쐬러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