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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볼 알맹이, 병원 가서 째야 할까?

귓볼 알맹이가 자주 생기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그렇답니다. ㅠㅠ 왠지 모르겠지만 피곤하거나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면 귓볼에 몽우리가 잡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스르륵~ 어느순간에 사라진다는 것!!

그런데 이런 귓볼 알맹이는 도대체 왜 생기는걸까요?

귓볼 알맹이

귓볼에는 피지낭종(표피낭종)이 흔히 생기는 자리라고 합니다. 표피낭종이란 한마디로 피부와 비슷한 구조를 갖는 피막으로 둘러싸인 양성의 종양인데요. 그 낭종 안에 피지가 차 있는 것이죠. -_-;; 그래서 이걸 만지작 거리다 짜면 허연 피지가 나올때도 있습니다. ㅋㅋㅋ 왠지모를 쾌감... ㅎㅎㅎ

근데 절대 손으로 짜면 안됩니다.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일어나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고 뻘겋게 부어오르니까요. ㅠㅠ

그런데 귓볼 알맹이가 생긴다고 해서 무조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해요. 크기가 너무 크지만 않다면 말이죠. 만약 수술을 한다고 해도 절제술이 간단하다고 하니까 걱정 안해도 될 듯 합니다. ㅎㅎ 저는 제 몸에 칼대는게 싫어서. ㅋㅋㅋ

뭐든지 건강의 시작은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안받는 것이 제일인 것 같아요. 그게 쉽지 않아서 문제지만요.. ^^